올해의 동물용의약품 자율점검 최우수업체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선정됐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은 18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개최된 ‘2019년 자율점검 우수업체 시상식’에서 수입업체부문 최우수업체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5년부터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매년 동물용의약품 등의 제조·품질관리 등 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업체를 독려하기 위해 ‘자율점검 우수업체’를 선정해오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이번 수상으로 약사감시 차등관리제에 의거, ‘약사감시 면제’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이와관련 서승원 사장은 “자사 동물용의약품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앞으로도 국내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1996년 국내에 설립된 이래 산업동물 및 반려동물의 질병예방과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동물용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양돈백신은 물론 반려동물 의약품산업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지난해에도 ‘자율점검 우수업체’
서울대학교 조철훈 교수가 토종닭 신품종 개발과 산업화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9월 26일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개최한 2019 Golden Seed 프로젝트(이하 GSP) 성과발표회에서 서울대 조철훈교수를 우수연구자로 선정하고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재 조철훈 교수는 남기창 교수(순천대), 문정훈 교수(서울대), 참여기업과 함께 GSP 종축사업단(단장 강희설)에서 토종닭 신품종 후보계통의 현장능력 검정 결과를 토대로 우수한 신품종을 개발하고 산업화 촉진을 위한 브랜드 마케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축산식품학회 김일석 학회장은 “종자강국 실현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공동 글로벌 종자개발 R&D 사업으로 GSP사업을 진행, 수출 및 수입대체 품종 개발 등을 통한 산업화를 추진하면서 2013년부터6년간 종자 수출액 9,377만달러, 국내매출 526억원, 품종개발 545건의 실적을 거두는 성과를 얻었다”며 “GSP 연구를 통하여 얻은 우수한 성과물들은 우리나라 토종닭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